1. 전신마취란 무엇인가?
전신마취(General Anesthesia)는 환자의 의식, 통증 감각, 반사, 움직임을 모두 없애는
마취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수술 동안 전신이 완전히 ‘잠든 상태’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전신마취는 다음 3가지를 동시에 만족해야 합니다.
- 의식 소실(Loss of consciousness)
- 통증 차단(Analgesia)
- 근이완(Muscle relaxation)
- 반사 억제(Reflex suppression)
이 네가지가 조화롭게 유지되면 수술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전신마취는 어떻게 진행될까?
전신마취는 보통 4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마취 유도(Induction)
- 환자에게 마취제를 투여해 의식을 빠르게 없애는 단계
- 대표적인 약물:Propofol, Etomidate, Ketamine
- 이때 기도 확보를 위해 근이완제(Rocuronium 등)를 함께 투여하기도 합니다.
2) 기도 확보(Airway management)
- 마취가 시작되면 자가호흡이 약해지거나 없어지므로 기관튜브 삽관(Intubation) 또는 LMA를 삽입해 안전하게 호흡을 유지하게 됩니다.
3) 마취 유지(Maintenance)
- 기계로 환자에게 적절한 산소·마취제를 공급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마취 깊이를 조절합니다.
- 유지약물:Sevoflurane/Desflurane(흡입마취제) 또는 Propofol TIVA 주입
4) 마취 회복(Emergence)
- 수술이 끝나면 마취제를 줄이고 환자가 다시 호흡·의식·근력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과정입니다.
3. 전신마취 시 어떤 약물들이 사용될까?
전신마취 약물은 크게 4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마취 유도제
- Propofol
- Etomidate
- Ketamine
2) 근이완제
- Rocuronium
- Vecuronium
- Succinylcholine
3) 마취 유지제
- 흡입마취제:Sevoflurane, Desflurane
- 정맥마취제:Propofol, Remifentanil
4) 진통제(Analgesics)
- Remifentanil
- Fentanyl
- Alfentanil
4. 전신마취 중에 반드시 감시해야 하는 것들
전신마취는 깊은 잠에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 감시가 매우 중요합니다.
1)필수 감시 장비
- EKG(심전도)
- BP(혈압)
- SpO2(산소포화도)
- ETCO2(호기말 이산화탄소)
- 호흡량/환기량(Tidal Volume, RR)
- 체온
2) 선택 감시 장비
- BIS/EEG 기반 모니터링
- ANI/PPI(통증 계측 장비)
- TOF(근이완 회복 모니터링)
5. 전신마취는 위험한가?
대부분의 경우 전신마취는 아주 안전하지만, 모든 마취에는 위험 요소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전신마취 위험요소
- 기도 확보 어려움
- 저혈압
- 심박수 변화
- 저산소증
- 수술 후 오심/구토(PONV)
- 드물게 알레르기나 과민반응
6. 누구에게 전신마취를 선택할까?
- 큰 수술
- 근육이완이 필요한 수술
- 환자의 협조가 어려운 경우(어린이, 섬망노인, 불안장애, 발달장애 등)
- 장시간 수술
- 국소마취나 척추마취가 어려운 case일 경우